[인도 여행] 벵갈루루 생존기 3 - The Oterra Hotel
일단 호텔
나한테 배정된 호텔은 오테라 호텔이었다.( The Oterra Hotel)
나름 여기에서 좋은 호텔 중 하나라고
방은 굉장히 널찍하고, 대신 약간 낡은 느낌이 있다.
샤워필터는 꼭 가져가길 추천



들어갔을 때 어메니티는 이렇게 준비돼있었고
남자 동료분은 없었다고 함.
여자만 이렇게 준비해 주나 봐요
> 이 사진 보고 나도 달라고 하니까 줬댔음 ㅎㅎ

사진을 찍는 건 까먹었지만
스낵바는 냉장고 & 차 트레이 & 과자 모음 렉(과자&견과류) 이렇게 있는데 한 번은 다 공짜임
근데 나중에 알아서 걍 냅뒀는데, 스낵바에 견과류가 땅콩 마카다미아 아몬드? 이런 식으로 세 개 비치되어 있단 말임
근데 내 마카다미아 누가 교묘하게 따서 먹고 닫아서 새 거처럼 해놨었음 퐝당

1층에 위치한 Alloro
가격은 비싼 편이긴 한데 음식이 꽤괜꽤괜







야외로 살짝 걸어야 있는 46 Ounces Brewgarden
요 귀여운 여우가 마스코트인 듯

여기서 회식을 했고 우욱
들어갈 때 이런 팔찌 같은 거 채워줌
여우 너무 귀엽자나자나

이런 식으로 세팅되어 있었는데
한 쪽에 음료존 > 내가 절대 못 따라 먹게 함
직접 따라 먹을라치면 말벌 아저씨처럼 찾아와서 따라줌
음식이 쭈루루루루루루루 뷔페처럼 세팅되어 있음
마지막에 저 두부 같은 건 거대한 두부 아 아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었는데 옆에 비치된 브라우니랑 먹으니까 쫀맛이었음




조식 뷔페
꽤나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고, 꽤나 맛있다


도넛이 이렇게 걸려있음 맛은 던킨 도넛 맛

이렇게 따땃하게? 보존되어 있음


이건 무슨 마살라 어쩌구였는데, 중간에 고수와 매시드포테이도가 들어간 전병 같은 친구였음
煎饼 같은 맛이 났음
근데 나는 이제 고수를 못 먹어서 겉에 병만 뜯어먹음
위에 있는 6가지 소스?를 덜어서 같이 먹는거래욤

아니 저 위에 elevate? 저게 그래놀라인데 저거를 꼭 드십쇼 저게 진짜 맛있었음
과일은 제철이 아니라서 막 엄청 맛있지는 않았어 ㅠ_ㅠ

시리얼이랑 우유도 다양하게 비치되어 있음


아니 용과가 장식품처럼 비치되어 있더라고!!
잘라달라고 하면 이렇게 접시에 잘라다 서빙해 줘야
매일매일 하나씩 먹었음 너무 조앙><

그래도 야채는 먹어야지……
렉터스만 한두 개쯤 집어서 먹었음
그리고 원하면 커피나 핫초코 같은 걸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데
엥스바리 저한테 맞지 않는 리드를 끼우는 척해서 주심
리드가 빙글빙글 돌아가~~~


여담으로, 커피가 진짜 맛있는데 저 컵에만 들어가면 이상한 비린내가 남.
동료분이랑 컵이 이상하다는 결론을 내렸음 아 텀블러 가져갈걸

칭구들아
혹시라도 인도가게되면^^,가지마
호텔 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음 연락해라
웬만한 건 컨시어지보다 잘 알고 있을 듯
-끗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