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독 세븐틴 티켓팅에 운이 없던 me
마카오콘도 당연히 튕길 거라고 생각하고 티켓팅을 해보는데(동물농장톤)
나:
부승관 부승관 부승관
도겨마 행운을 빌어줘ผ(•̀_•́ผ)
하지만 시티라인 악명 높죠?
무한한 튕김과 재부팅의 반복...
점점 빡친채로 체념해 가고 있었는데
엥????엥쓰바리 이게 뭐임????
티켓을 잡음😳
그것도 2자리로 했는데 잡힘
누군가는 나랑 갈 거라고 생각하고 손 덜ㄷ럳러덜더럳러덜 떨면서 바로 결제 갈김
아니 근데 쓸 거 개많음
내 인적 사항이랑 카드번호랑 막 써야 하는데
2매라 쑴양 인적사함도 써넣어야 함 ㅠ_ㅠ
아니... 문제는 신분증 앞 4자리를 쓰라는데 내가 출근한 상태라... 여권이 없었단... 말이지...?
씨티라인씨 나 알죠 나 배찡 알죠?
나 운전면허증만 있어요...
ㄴ일단은 나중에 뭐 CS팀에 정보 변경 요청하든 울든 하기로 하고 면허증 앞 4자리 입력함
ㄴㄴ나중에 전혀 문제 안 됐음 신분증조차 확인 안 함
10분 안에 다 입력해야 해서 다급한 거 보소
여튼 그래서 어찌어찌 표를 끊었으니까
뭐다? 당장 마카오 여행을 계획한다
근데 잠깐 스탑.
나는... 표를 현장 수령으로 선택함...
이 글 먼저 읽은 사람은 꼭 서두르지 말고 국제우편 수령으로 선택하기로 해...
그리고 표는 홍콩에서만 수령할 수 있음
.......
예 그래서 저는 홍콩으로 떨어져서 표를 수령하러 갑니다.
티켓 키오스크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하고, 저는 Asia World-Expo 쪽으로 갔습죠.
아니 근데 다른 블로그 보면서 찾아가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어
전시장 따라서 쫙 돌았는데도 없어ㅠ
그래서 돌아다니던 엑스포 직원분한테 물어봤는데 역 쪽으로 다시 돌아가래 (퐝당하다)
그래서 키오스크는 어디 있었느냐
두둥
30초 후에 공개됩
에. 밑에 바로 보시면 되세요...ㅎㅎ
공항에서 Airport Express를 타고 Asia World-Expo station에서 내리면
요론 창구가 보일 거예요
이 창구에서 표 파는 기계 쪽으로 쭉 따라오면
진짜 한 100발자국 가기 전에 있어요
저 쪼꼬맣고 귀여운 키오스크가 Cityline 티켓 발급기임
키오스크에 결제한 카드만 긁으면 바로 발급됨
진짜 키오스크만 찾으면 편리의 끝판왕
부디 다른 사람들은
헤매지 말고 좀 더 평탄하게 오빠들을 만나길
슈멘🙏🏻
-끗-